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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천리안 환경위성으로 지상 대기오염도 파악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12.24
첨부파일0
조회수
27337
내용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12월 20일부터 환경위성센터 누리집(nesc.nier.go.kr)에서 정지궤도 환경위성(천리안 환경위성 2B호) 기반의 '지상 이산화질소(NO2) 추정농도 영상'을 실시간으로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영상은 에어로졸* 및 이산화황 이동량, 지상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추정농도에 이어 다섯 번째** 환경위성 활용산출물에 해당한다.

* 대기 중 떠다니는 고체 또는 액체상의 입자상 물질의 총칭으로, 미세먼지는 대표적인 에어로졸임

** 에어로졸 이동량('21.11.5.~), 지상 미세먼지 추정농도 및 지상 초미세먼지 추정농도('21.12.30.~), 이산화황 이동량('22.12.8.~), 지상 이산화질소 추정농도('22.12.20.~) 


이산화질소는 대표적인 대기오염물질 중의 하나로 오존과 초미세먼지 생성의 원인물질이자 반응성 기체로서 자동차 등 내연기관과 고온의 산업 연소시설 등에서 주로 발생한다.


위성 관측 이산화질소 농도는 지상에서부터 대기 상단까지의 이산화질소를 모두 포함하는데 인체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것은 지상에서의 농도이다.


기상, 굴뚝 배출 등 상황에 따라 대기 전체층 농도와 지상 농도 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어(그림 1 붉은색 원) 지상에서의 농도를 알기 위해서는 기상 등 다양한 자료와 인공지능 기법을 융합하여 한 차례 가공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 중국 동부지역의 경우 대기전체층 농도는 높으나 지상 농도는 낮게 나타남


기존의 위성 관측자료에 지상에서의 이산화질소 농도 추정 결과까지 더해진다면 지상과 대기 전체층의 공간 분포 비교도 가능(그림 1 파란색과 검은색 네모)하다.


[그림 1] 환경위성 NO2 관측자료(대기전체층)와 지상 농도 간 비교 ('22.11.4. 14:45 KST)  (a) 위성 관측자료(대기전체층)  (b) 지상 추정농도  (c) 지상 관측자료  공간분포도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진은 지상 이산화질소 추정농도 산정기법이 이산화질소의 공간 분포뿐 아니라 주요 도시에서의 시간별 변화까지도 매우 유사하게 산출하는 것을 확인(그림 2)했다. 


서울과 같이 자동차 등 지상에서의 이동오염원 배출이 우세하여 대기전체층 농도(그림 2-a 연두색 선)와 지상의 농도(그림 2-a 노란색과 파란색 선)가 비교적 유사한 분포를 보이는 경우뿐만 아니라, 


울산과 같이 굴뚝 등 산업시설 배출이 포함되어 대기전체층 농도(그림 2-b 연두색 선)가 지상에서의 농도와 다른 일 변화를 보이는 경우에도 지상 이산화질소 추정농도(그림 2-b 파란색 선)는 지상 관측농도(그림 2-b 노란색 선)와 매우 유사하게 산출됐다. 


[그림 2] 서울과 울산에서의 환경위성 관측자료와 지상 농도 간 비교 ('21.1월 기준)  (a) 서울  (b) 울산  시계열  ※ (연두색 선) 위성 관측자료, (파란색 선) 지상 추정농도, (노란색 선) 지상 관측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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