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녹색 소비’에 눈을 뜨다

 

 친환경 제품 구매는 생명, 건강, 지속적인 사회 발전과 연결되는 중요한 문제가 된다.

 

2016년, 전국 오염상태 조사에 의하면 현재 중국 토양 오염도는 기준치의 18%, 수원지의 수질은 기준치의 11%를 초과했으며, 매년 환경오염 수치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급속도의 경제발전으로 인해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해진 것으로, 이에 중국 정부는 녹색 소비의 필요성을 느끼며, 멜라닌 분유, 가짜 계란 등 신체에 해를 끼치는 식품 및 제품 사고로 인해 친환경 제품의 수요가 증가한다.

 

2001년, 중앙정부에서 발표한 ‘제10차 5개년 계획(10.5계획)’에서 처음으로 생태환경의 보호와 지속가능한 발전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으며, 10.5 계획은 2015년 11월 3일에 발표된 국민 경제와 사회발전 관련 제13차 5개년 규획(13.5 규획)으로 확대돼 절약형 제품 사용, 친환경 제품 구매 관련 정책들이 발표되었다.

 

13.5 규획에 따르면, 2020년까지 안전한 친환경 제품 시장 확대를 목표로 친환경 제품의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최근 4년간 녹색 소비자가 14배 증가함. 2015년에는 녹색 소비자가 6500만 명을 넘어섰다.

2015년 1인당 GDP 8016달러를 달성하며, 건강, 안전,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

   · 녹색 소비자: 환경을 고려한 제품을 구매해 소비하는 사람

 

2015년 중국산업정보(中國産業信息□) 설문조사에 따르면, 53.8%의 소비자들이 친환경 제품에 낙관적인 태도를 보였으며, 37.9%의 소비자들이 친환경 제품 구매 경험이 있다. 또한 86.7%의 소비자들이 환경오염처리 문제에 관심을 보였으며, 71.3%의 소비자들이 환경보호 산업과 친환경 제품을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임으로써 녹색 소비자가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원: 아리 연구소(阿里硏究所)*, 인민신문(人民□), 중국산업정보(中國産業信息□), 국가통계국(國家統計局), 중국기계공학회(中國机械工程), 바이두(百度) 및 KOTRA 창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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