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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연생태계 내 유전자변형생물체 검출법' 자료집 발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12.27
첨부파일0
조회수
940
내용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이희철)은 12월 26일 국내 수입과 유통이 승인된 유전자변형생물체를 검증하는데 필요한 유전자 분석절차와 검출방법을 수록한 '자연생태계 내 유전자변형생물체 검출법' 책자를 발간한다.

'유전자변형생물체(Living Modified Organism, 이하 LMO)'는 유전자변형기술로 특정한 목적에 맞도록 만든 생물체를 말한다.

이번 책자는 국립생태원에서 수행 중인 '자연생태계 내 유전자변형생물체 선별기술개발' 연구사업의 하나로 발간했다.

국립생태원이 지난 2015년에 발간했던 '유전자변형생물체 분석법'에 나온 42개 이벤트에 새로 수입이 승인된 7개 이벤트를 추가하여 총 49개 이벤트를 담았다.

※ 이벤트: 외래유전자가 삽입된 LMO의 상품 단위

'자연생태계 내 유전자변형생물체 검출법'은 유럽위원회 공동연구센터와 유럽연합 표준물질연구소에서 공개하고 있는 LMO별 유전자분석법 자료와 국립생태원에서 개발한 자체 검출법을 정리한 것이다.

책자에 수록된 49개 이벤트는 옥수수 19개, 카놀라 7개, 콩 14개, 면화 8개, 사탕무 1개다. 올해 9월 기준으로 국내 수입이 승인된 LMO는 164개 이벤트(후대교배종 포함)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책자에 나온 검출법을 활용하면 식품 및 사료용 LMO 등을 분석할 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국립생태원은 2019년까지 검출 가능한 LMO 이벤트 개수를 늘려 국내 수입이 승인된 대부분의 LMO 검출 정보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책자는 2018년 1월 중으로 전국도서관 등에 배포되며, 국립생태원 누리집(http://www.nie.re.kr)에도 전문이 공개된다.

국립생태원은 2014년부터 'LMO 자연환경 모니터링 및 사후관리' 연구를 수행 중이며, 환경유출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LMO가 국내 수입·유통 과정 중 환경에 유출될 경우 유전자이동 등에 따른 생태계 교란이 발생할 수 있다.

이희철 국립생태원장은 “국내 LMO 수입 승인과 유통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의도치 않게 환경 유출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이번 책자가 사전예방주의 원칙에 따른 LMO 안전관리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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