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처음으로 열리는 '토양환경 작품공모전'은 우리 주변에 있는 토양의 소중함과 보전의 중요성 등을 사진이나 글(에세이)로 담아내면 된다.
작품 접수는 5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토양환경센터 누리집( http://www.sec.re.kr )에서 진행된다.
사진 부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일반부와 초등·중등·고등학생 및 대학생이 지원할 수 있는 학생부로 나뉘며, 국내에서 촬영한 3,200*2,500픽셀 이상의 디지털사진(JPG 파일)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에세이 부문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로 나뉘어 학생만 지원할 수 있으며, 분량은 공백을 포함하여 1,500자 이상 2,000자 이내로 공모 주제에 맞는 칼럼, 수기, 일기, 편지 등의 수필 형식으로 자유롭게 서술하면 된다.
수상작으로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67개 작품을 선정하고, 환경부 장관상 등 총 2,830만 원 규모의 상금과 부상을 시상한다.
사진과 에세이 부문에서 각각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에는 사진 400만 원, 에세이 2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환경부 장관상을 각각 수여한다.
자격별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총 5개 작품에는 사진 200만 원, 에세이 1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환경부 장관상을 각각 수여한다.
그 외 우수상·장려상·입선은 100만 원에서 10만 원까지의 상금 또는 부상과 함께 한국환경기술원장상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9월에 발표될 예정이며, 오는 12월 5일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여 열리는 '세계 토양의 날' 기념행사(장소 미정) 때 시상식 및 전시회가 진행된다.
또한, 선정된 수상작품은 국민들에게 토양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교육·홍보자료로도 활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