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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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생물자원관이 미래 생물다양성 지킴이들을 위한 활동책자를 배포합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 생물다양성 지킴이들을 위한 활동책자(워크북)'를 이달 말부터 일선 학교에 배포한다고 17일 밝혔는데요,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진로·직업 체험 등 전시관을 찾는 중·고등학생들의 교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학생들을 위한 활동책자를 제작했습니다. 이번 활동책자는 국립생물자원관에서 근무하는 생물다양성·생물자원 분야 전문가와 교육학 전문가 6인이 참여했고 6개월간의 준비와 집필 과정을 거쳐 완성했는데요, 생물자원 관련 정책과 국제협약 등 학생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들을 쉽고 간단하게 풀어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생물다양성 ▲생물자원 ▲생물산업 ▲생물자원 보전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대한 16개 주제와 생물자원관의 기능과 자원관에서 일하는 연구진들의 업무에 대한 소개, 용어 사전과 참고문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중·고등학생 뿐 아니라 성인들의 학습 자료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등 공신력 있는 국제기관들의 최신 정보도 반영했으며, 또한 각 장마다 학생들이 직접 수행할 수 있는 탐구 활동을 제시하고 해당 분야 전문가의 인터뷰 등 진로·직업 관련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활동책자는 정부3.0 취지에 맞도록 2학기 시작 시기에 맞춰 8월 말부터 교육청을 통해 전국 중·고등학교에 책과 그림(pdf) 파일 형태로 배포되며, 일선 학교에서 자유학기제와 교과 교육, 진로체험 교육 등을 위한 자료 활용도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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